VR 해양안전부터 어린이 체험관까지…안전교육 우수기관 9곳 선정

해수부·해경·식약처 등 선정…268개 기관 추진 실적 평가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가상현실(VR)을 활용한 해양안전교육과 주민대피시설을 활용한 어린이 체험교육 등을 운영한 9개 기관이 국민안전교육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행정안전부는 중앙부처와 지방정부 등 268개 기관의 지난해 국민안전교육 추진 실적을 평가해 우수기관 9곳을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우수기관은 중앙부처 3곳과 시·도 4곳, 시·군·구 2곳이다. 중앙부처에서는 해양수산부와 해양경찰청,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선정됐다.

시·도에서는 인천시와 광주시, 경남도, 제주도가 이름을 올렸다. 시·군·구에서는 경기 고양시와 광주 광산구가 뽑혔다.

해수부는 VR 기반 '찾아가는 체험형 해양안전교실'과 권역별 해양안전체험관을 확대했다. 해경은 국민이 직접 연안시설을 점검하는 '연안순찰 볼런투어'를 운영했다.

식약처는 대학생 마약예방활동단을 운영해 마약 예방 활동을 펼쳤다.

인천시는 지하철을 활용한 교통안전 체험교육을, 경남도는 도민 안전의식 진단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광주시는 8개 공공기관과 시민안전교육 협력체계를 구축했고, 제주도는 '안전 최우선 제주' 원년을 선포했다.

고양시는 주민대피시설을 어린이 안전·안보체험관으로 활용했다. 광주 광산구는 시기별 안전 이슈를 반영한 시민 참여형 안전문화 캠페인을 추진했다.

행안부는 이번 평가 결과와 우수사례를 관계기관에 공유하고, 국민안전교육플랫폼을 통해 생애주기별 맞춤형 콘텐츠를 개발·보급할 계획이다.

김광용 행안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국민이 체감하는 맞춤형 안전교육을 확대해 스스로 안전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