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동네 부동산 25곳서 더위 피한다…8~9월 무더위쉼터 운영
주민 누구나 이용…냉방시설·의자·냉수 제공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가 주민들이 집이나 일터 가까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도록 부동산중개사무소 25곳을 무더위 휴식공간으로 운영한다.
금천구는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부동산중개사무소 무더위 휴식공간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지난해에는 중개사무소 13곳이 참여했다. 올해는 기존 운영시설 12곳에 신규 참여 중개사무소 13곳을 추가해 총 25곳으로 확대했다.
운영시간은 참여 중개사무소의 영업시간인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폭염특보가 내려지는 등 무더운 날이면 주민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참여 중개사무소에는 에어컨과 선풍기 등 냉방시설과 휴식 의자, 무료 냉수가 마련된다. 출입문에는 주민들이 쉽게 찾을 수 있도록 '무더위 휴식공간' 안내 스티커를 부착한다.
참여 중개사무소 현황은 금천구청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최기찬 금천구청장은 "공인중개사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주민들이 생활권 가까이에서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공간이 늘었다"며 "생활밀착형 폭염 대책을 지속해서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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