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북구, 구청장 '직통 문자 소통폰' 운영…3시간 내 접수 안내
생활 불편부터 정책 제안까지 문자로 접수
정창수 구청장, 주 1~2회 출퇴근길 현장 소통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북구가 구민이 구청장에게 생활 속 불편사항과 정책 제안을 직접 전달할 수 있는 '직통민원 문자 소통폰'을 운영한다.
강북구는 구민과 행정의 거리를 좁히고 현장 의견을 구정에 신속히 반영하기 위해 직통 문자 민원 창구를 운영하고 있다고 22일 밝혔다.
강북구민은 전용 번호(010-9935-9159)로 도로·교통·환경 분야의 생활 불편사항과 구정 발전을 위한 정책 제안을 보낼 수 있다.
소통폰은 정창수 강북구청장이 직접 소지하고 수시로 접수 내용을 확인한다. 문자가 접수되면 3시간 안에 접수 완료와 처리 절차를 담은 1차 안내 문자를 발송한다.
이후 소관 부서가 민원 내용을 검토하고 필요할 경우 현장 점검을 거쳐 최종 답변한다. 구는 문자로 접수된 의견을 개별 민원 처리뿐 아니라 행정 서비스 개선과 신규 정책 검토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정 구청장은 직통 문자 민원과 함께 출퇴근 시간대 현장 소통도 진행하고 있다. 주 1~2회 오전 7시부터 8시30분, 오후 7시부터 8시30분까지 수유역과 미아역, 미아사거리역, 솔샘역 등 주요 지하철역과 교차로를 찾아 구민 의견을 듣는다.
직통 문자 민원은 지난 1일 취임한 정 구청장이 민선9기 출범과 함께 도입한 소통 창구다. 정 구청장은 취임 첫날 전통시장을 방문하고 지역경제 활성화 관련 문서에 첫 결재를 하는 등 현장 중심 행정을 주요 구정 방향으로 내세우고 있다.
정 구청장은 "구민의 관심과 참여야말로 좋은 구정을 만드는 가장 큰 힘"이라며 "직통민원 문자 소통폰과 현장 인사를 통해 구민 의견을 가까이에서 듣고 생활 속 불편 해결과 정책 개선으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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