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집중호우 대비 빗물받이 대청소…남영동서 침수 예방 활동
주민·기업 등 100여 명 참여…배수로 정비·환경정화 실시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가 장마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주민들과 함께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하며 침수 예방 활동에 나섰다.
용산구는 지난 20일 남영동 일대에서 빗물받이 대청소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했다고 21일 밝혔다.
남영동 주민센터와 주민, 남영동상가번영회, 용산구자원봉사센터, IPARK현대산업개발, 깨끗한나라 임직원 등 100여 명이 참여했다.
참가자들은 역 주변과 상가 밀집지역, 청소 취약구역을 중심으로 빗물받이와 배수로를 정비하고 토사와 낙엽, 흙모래, 담배꽁초 등 배수를 방해하는 쓰레기를 수거했다. 걷거나 뛰며 쓰레기를 줍는 환경정화 활동인 '줍깅'도 함께 진행했다.
구는 이번 정비를 통해 집중호우 시 빗물 흐름을 원활하게 하고 침수 피해를 예방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한편 용산구는 지난 5월 15일부터 풍수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24시간 운영하고 있다. 6단계 비상근무 기준에 따라 13개 실무반이 집중호우와 태풍 등 여름철 자연재난에 대비한 대응체계를 유지하고 있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최근 기습 폭우가 잦아지는 만큼 평소 빗물받이와 배수시설을 철저히 관리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구민들이 안전하게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풍수해 예방과 대응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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