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터슬라이드 타러 '율현공원'으로…9일간 팝업 물놀이장 운영
25일 개장…에어풀장·분수터널 갖춰 하루 360명 이용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워터슬라이드와 에어풀장, 분수터널까지 갖춘 팝업 물놀이장이 올여름 율현공원에 문을 연다. 서울시는 여름 휴가철을 맞아 9일간 한시 운영하는 물놀이장을 조성해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을 맞는다.
서울시는 오는 25일부터 8월 2일까지 율현공원 물놀이터 일대에서 '팝업 물놀이장'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팝업 물놀이장에는 에어풀장과 워터슬라이드, 분수터널, 영유아 전용 풀장을 마련했다.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1시, 오후 2시부터 5시까지 하루 두 차례다.
이용객은 회차별 180명씩 하루 최대 360명까지 입장할 수 있다. 사전 예약은 20일 오후 2시부터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가능하며, 현장에서도 회차별 60명을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이용객은 수영복과 아쿠아슈즈를 반드시 착용해야 하며, 유아는 방수기저귀를 착용해야 한다. 우천 시 운영 여부는 오픈채팅방과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운영 기간 중 토요일에는 '아리수 와우카'도 함께 운영된다. 방문객은 개인 텀블러를 가져오면 아리수와 커피, 제로 아이스티, 건강차 등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서울시는 안전요원과 간호요원을 상시 배치하고, 풀장은 매일 물을 교체한다. 또 2시간마다 수질검사를 실시해 결과를 현장에 게시할 예정이다.
팝업 물놀이장이 종료된 뒤에도 64개 노즐을 갖춘 바닥분수와 미러폰드 등 율현공원 물놀이터는 9월까지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율현공원에는 장미원과 꽃정원, 경관숲, 대형 모래놀이터, 책쉼터 등 다양한 휴식·놀이 공간도 함께 마련돼 있어 가족 단위 나들이를 즐기기 좋다.
박미성 서울시 동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무더운 여름 멀리 떠나지 않아도 율현공원에서 물놀이와 함께 시원한 여가를 즐기길 바란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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