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유가 피해지원금·인파사고 '無'…행안부, 성과 공무원에 특별포상금
피해지원금 추진팀에 5000만원 지급
국민체감과제·축제 안전관리도 포상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상반기 인파사고 '0건' 달성 등 국민 생활과 안전 분야에서 성과를 낸 행정안전부 공무원들이 특별성과포상금을 받았다. 올해 처음 도입된 특별성과포상금 제도에 따라 민생과 안전 분야 우수 성과를 신속히 보상한 것이다.
행정안전부는 15일 정부세종청사에서 '2026년 제3차 특별성과포상금' 수여식을 열고 국민 생활과 직결된 정책을 추진한 직원들에게 특별성과포상금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가장 큰 포상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을 추진한 부서가 받았다. 지방재정경제실과 인공지능정부실, 대변인실 등 협업팀에는 5000만원의 특별성과포상금이 지급됐다.
행정안전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고유가·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국민을 위해 전 국민의 70%를 대상으로 총 6조1123억원의 피해지원금을 지급했다. 특히 취약계층을 두텁게 지원하는 방식으로 제도를 설계해 지급 대상자의 98%인 약 3450만명이 지원금을 받았다.
국민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발굴한 직원들도 포상 대상에 포함됐다.
'지방세 환급 원스톱 서비스'와 '미성년 자녀 제증명 온라인 발급', '중고 거래 모바일 신분증 인증 표시', '빗물받이 위치 알림 표시' 등 8개 과제가 우수 사례로 선정됐다. 국민 선호도 조사에서는 '지방세 환급 원스톱 서비스'가 가장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다중운집인파 안전관리 담당 직원들도 특별성과포상금을 받았다. 행정안전부는 여의도 봄꽃축제와 진해군항제, BTS 공연, 월드컵 거리응원 등 전국 주요 행사장의 안전관리를 맡아 상반기 인파사고 없이 행사를 마무리했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고유가 피해지원금 지급과 국민체감과제 발굴, 빈틈없는 인파 안전관리 등 국민을 위해 성과를 낸 직원들에게 파격적으로 보상하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에게는 특별성과포상금을 신속히 지급해 더욱 도전적으로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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