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9기 첫 주민 소통 나선다…용산구, 16개 동 업무보고회

15~28일 전 동 순회…차담회부터 지역 현안·구정 방향 공유

지난 1일 김경대 용산구청장(가운데) 취임식 주민 기념촬영.(용산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민선9기 출범 후 첫 주민 소통에 나서는 김경대 용산구청장이 16개 전 동을 직접 찾아 주민들과 만난다.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듣는 동 업무보고회를 시작으로 민선9기 구정 운영에 속도를 낸다.

서울 용산구는 이달 15일부터 28일까지 9일간 16개 전 동을 순회하는 '주민과 함께하는 동 업무보고회'를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보고회는 민선9기 출범 이후 구민과 처음 공식적으로 소통하는 자리다. 각 동의 현황과 주요 사업을 공유하고, 주민 의견을 직접 청취해 구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업무보고회에서는 동장이 지난해 사업 성과와 올해 추진계획, 지역 현안을 설명하고 김경대 구청장이 민선9기 구정 운영 방향과 핵심 정책을 소개한다.

기존 업무보고회 형식과 달리 행사에 앞서 주민 대표들과 차담회를 열어 지역 의견을 듣고, 행사 전후에는 김 구청장이 주민들을 직접 맞이하고 배웅하며 소통에 나설 예정이다.

행사는 △식전 홍보영상 상영 △국민의례 △내빈 소개 및 축사 △동장 업무보고 △구청장 발표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된다.

김 구청장은 하루 1~2개 동씩 방문해 △용산2가·남영(15일) △청파(16일) △원효로1·원효로2(20일) △효창·이태원1(21일) △후암·용문(22일) △이촌1·이촌2(23일) △이태원2·한강로(24일) △한남(27일) △서빙고·보광(28일) 순으로 주민들을 만날 예정이다.

김경대 용산구청장은 "민선9기 구정은 구민과의 소통에서 시작해 현장에서 완성될 것"이라며 "16개 동을 직접 찾아 지역 현안을 세심히 살피고 주민 의견을 구정에 충실히 반영해 구민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용산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