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만든 정책 현실로…양천구, '청년 팝업 데이' 참여자 모집
브랜딩 교육부터 전시·판매까지 실전 창업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지난해 청년들이 직접 제안한 정책이 실제 사업으로 이어졌다. 양천구가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에게 실전 창업 경험을 제공하는 '청년 팝업 데이'를 열고 참여자를 모집한다.
서울 양천구는 오는 24일까지 '2026 양천 청년 팝업 데이'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열린 '제1회 양천구 청년정책 경진대회'에서 우수 제안으로 선정된 아이디어를 정책으로 구현한 사례다. 구는 '양천 청년 팝업 데이'를 비롯해 '신월, 문화 한잔', '함께 양천 키트' 등 청년 제안 3건을 사업화해 추진하고 있다.
참여 대상은 양천구에 거주하거나 사업장·직장·학교 등 생활권을 둔 19~39세 청년 창업가와 문화예술인이다. 사업자등록증을 보유했거나 문화예술 활동을 증빙할 수 있으면 개인 또는 5인 이하 팀 단위로 신청할 수 있다.
모집 분야는 제품과 작품을 전시·판매하는 '판매·홍보'와 문화예술 작품 전시, 창작 체험, 원데이클래스를 운영하는 '전시·체험' 분야다. 현장 조리나 공연 형태의 팝업은 제외된다.
구는 1차 서류심사를 통해 20팀 안팎을 선발한 뒤 상품 진열과 부스 연출, 브랜딩·SNS 마케팅, 고객 응대, 가격 전략, 키오스크·카드단말기 활용법 등 실무 중심 교육을 진행한다.
교육 이수자를 대상으로 참여도와 콘텐츠 경쟁력 등을 종합 평가해 최종 10팀 안팎을 선정한다. 선정된 팀은 오는 10월 8일부터 9일까지 행복한백화점 앞 야외광장에서 열리는 '2026 양천 청년 팝업 데이'에서 직접 부스를 운영하게 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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