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 인수위 출범…"말보다 행동으로 결과 증명"
권대중 위원장·박기열 부위원장 선임…총 14명 구성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류삼영 동작구청장 당선인은 8일 "말보다 행동으로, 결과로 증명하겠다"고 말했다.
류 당선인은 이날 열린 인수위원회 출범식에서 "오늘 출범하는 인수위원회가 형식적인 절차가 아닌 새로운 동작의 설계도를 그리는 곳이 되길 바란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선거 기간 저는 골목과 시장에서 많은 구민 여러분의 목소리를 들었다"며 "분쟁과 갈등으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는 재개발에 대한 답답함, 출퇴근길의 불편함, 아이 키우고 부모님 모시는 일상의 무게까지 그 목소리들이 이 인수위가 풀어야 할 과제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인수위원들에게 세 가지를 당부했다.
류 당선인은 "구정의 현황을 있는 그대로 파악하는 것이 모든 일의 출발"이라며 "잘된 것은 이어가고, 부족한 것은 보완하고, 바로잡을 것은 바로잡는 정확한 진단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약속은 말로 완성되지 않는다"며 "공약을 예산과 일정, 책임자가 있는 계획으로 바꿀 때 비로소 구민의 삶이 달라진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말보다 행동으로, 결과로 증명하겠다'는 저의 약속을 여러분의 전문성으로 뒷받침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또 "우리는 주민과 구청에 봉사하러 왔다고 생각한다"며 "묵묵히 일해 온 구청 공무원 여러분은 새 구정의 가장 중요한 동반자"라고 강조했다. 이어 "존중하고, 경청하고, 함께 가는 자세로 일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덧붙였다.
류 당선인은 "인수위원회가 끝나는 날, 구민 여러분께 '이제 준비된 구정이 시작됩니다'라고 자신 있게 말씀드리고 싶다"며 "7월 1일 취임 그날부터 흔들림 없이 일하는 구청, 구민이 변화를 체감하는 구청을 만들 수 있도록 여러분의 협조와 뒷받침을 부탁드린다"고 밝혔다.
인수위는 총 14명으로 재개발·도시계획, 기획, 스마트행정, 인사·조직, 체육·문화·교육, 보건·복지 분야 전문가들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권대중 한성대 석좌교수가 맡았다. 부위원장에는 박기열 전 서울시의회 부의장이 선임됐다. 여기에 도시계획, 행정, 문화·체육·교육, 복지 분야 전문가들이 위원으로 참여한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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