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도심 속 초록 정원으로 초대…'정원소풍' 12일 개막

영등포정원축제 '정원소풍' 홍보 포스터.(영등포구 제공)
영등포정원축제 '정원소풍' 홍보 포스터.(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이달 12일부터 14일까지 3일간 영등포공원에서 '제3회 영등포 정원축제 정원소풍'을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함께 만드는 초록 정원 이야기'를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구민들이 정원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꾸며진다. 올해는 운영 시간을 연장하고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확대해 더욱 풍성한 축제로 마련됐다.

축제 기간 영등포공원은 수국과 알리움이 가득한 팝업정원으로 변신한다. 구 마을정원사와 기업이 함께 조성한 정원에는 계절감을 담은 꽃과 식물이 어우러져 방문객들에게 볼거리와 포토존을 제공할 예정이다.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13일 열리는 구민사랑 콘서트 '정원 속 음악여행'에는 가수 SOLE, THAMA, 라쿠네라마 이훈주가 출연한다. 12일과 13일 저녁에는 잔디광장에서 야외 영화관 '그린시네마'를 운영해 영화 침묵의 친구를 상영한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행사도 준비됐다. '가족화분 만들기'에서는 가족이 함께 작은 정원을 꾸밀 수 있으며, 약 50가족을 모집한다. 참가 가족 가운데 8팀에는 소정의 선물이 제공된다.

이 밖에도 소풍운동회, 서울형 키즈카페, 정원 속 도서관 등 어린이를 위한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축제장 곳곳에서는 플리마켓과 푸드트럭이 마련되며 꽃꽂이와 비누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소풍 퀴즈쇼와 창작 뮤지컬 등 참여형 이벤트도 축제 기간 내내 이어질 예정이다.

축제는 12일과 13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14일은 오후 5시까지 운영된다. 개막식은 12일 열린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