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와대 행정관 출신' 민주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당선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조유진 영등포구청장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3일 치러진 전국동시지방선거 결과 서울 영등포구청장에 조유진(59)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당선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조 후보는 4일 오전 9시 11분 현재 개표율 97.60 % 상황에서 51.65%의 득표율을 기록 중이다.

경쟁자인 최웅식 국민의힘 후보를 3%포인트(p) 차로 제치고 당선됐다.

1966년생인 조 후보는 서울고와 서울대 법대를 졸업했다. 국회 정책연구위원과 청와대 행정관을 지냈으며 현재 더불어민주당 당대표 특별보좌역을 맡고 있다.

영등포 출생으로 5대째 영등포에서 살아온 조 후보는 중앙정치 경험과 정책 역량을 바탕으로 영등포 발전을 이끌겠다고 강조해왔다. 선거에서 '천하제일 영등포, 그 오래된 미래를 향해'를 비전으로 내걸고 도시정비와 교육혁신, 문화·경제 활성화를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주요 공약은 △재개발·재건축 지원단 설치 및 정비사업 기간 단축 △준공업지역 전환도시 프로젝트 추진 △여의도 금융특구 및 K-글로벌센터 조성 △제2세종문화회관 및 아트센터 조기 착공 △노량진 미래산업 교육특구 지정 △영등포 상징 문화거리 조성 △경부선 지하화와 연계한 남북 연결망 구축 △성매매업소 집결지 정상화 추진 등이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