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국힘 서강석 재선…'강남 3구' 지켜냈다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0 ⓒ 뉴스1
서강석 송파구청장 (송파구 제공. 재판매 및 DB금지) 2026.3.10 ⓒ 뉴스1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6·3 지방선거에서 현직 구청장인 서강석 국민의힘 후보가 강남 3구 중 서울 송파를 지켜내며 재선에 성공했다.

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13시 5분 기준 개표율 95.77 % 상황에서 서 후보는 54.28%를 득표해 45.71%를 얻은 조 후보를 누르고 당선을 확정지었다.

서 후보는 1957년 서울에서 태어나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한 뒤 미국 펜실베이니아주립대 행정학 석사, 서울대학교 행정대학원 정책학 석사, 서울시립대학교 행정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제25회 행정고시에 합격해 서울시 행정과장·주택기획과장·뉴욕주재관·재무국장, 청와대 비서실 행정관, 서울시장 비서실장, 성동구 부구청장, 서울시 인재개발원장 등을 역임했다. 2022년 민선 8기 송파구청장에 당선됐다.

송파구는 강남·서초와 함께 강남 3구로 묶이는 서울 동남권 핵심 자치구로 전통적 보수 텃밭으로 분류된다. 서 후보는 2022년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현직 박성수 구청장을 꺾고 송파구청장에 당선됐다.

서 후보는 이번 선거에서 '재건축 지원행정'을 내걸고 △잠실 MICE △복정역 R&D △송파대로 정원화 △재건축·재개발 신속 추진을 주요 공약으로 제시했다. 특히 잠실5단지와 거여·마천 지역 정비사업 등 대형 개발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