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율]서울 오후 6시 최종 63.6%…25개 자치구 중 10곳 64% 넘어

서초구 66.3%로 높아…성동·양천·송파·강동도 65%대
지난 2022년 지선보다 10.4%p 높아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하루 앞둔 2일 오후 서울 성북구 안암동주민센터에 마련된 투표소에서 관계자가 기표용구를 들어보이고 있다. 2026.6.2 ⓒ 뉴스1 이광호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김지현 기자 = 6·3 전국동시지방선거 본투표 마감 시각인 3일 오후 6시 기준 서울 투표율은 63.6%로 집계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초구가 66.3%로 서울 자치구 가운데 가장 높은 투표율을 기록했다. 이어 성동구 66.2%, 양천구 66.1%, 송파구와 강동구가 각각 65.8%, 노원구 65.4%, 동작구 65.2%, 서대문구 64.8%, 마포구 64.7%, 중구 64.2% 순으로 나타났다.

동대문구와 성북구는 각각 63.9%, 도봉구는 63.8%, 영등포구는 63.7%, 종로구는 63.6%, 용산구는 63.3%, 광진구는 63.1%를 기록했다.

구로구는 62.7%, 강남구는 62.5%, 은평구는 62.4%, 강서구는 62.0%, 중랑구는 61.1%로 집계됐다.

반면 금천구는 58.7%로 가장 낮은 투표율을 나타냈다. 관악구는 58.9%, 강북구는 59.8%로 상대적으로 낮은 투표율을 보였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서울 전체 유권자 831만 9134명 중 528만 9053명이 투표를 마쳤다. 투표율은 63.6%다. 이는 지난 2022년 지방선거 서울 최종 투표율(53.2%)보다 10.4%포인트 높은 수치다.

한편 송파구 잠실7동 제2투표소에서는 투표용지 부족으로 투표 마감 시간이 연장됐다. 선거관리위원회는 대기표를 받은 유권자에 한해 투표를 진행하기로 하고, 당초 오후 6시였던 투표 종료 시각을 오후 10시까지 늦췄다.

중앙선관위는 이날 서울 지역 일부 투표소에서 준비된 투표용지가 부족해 투표가 일시 중단되는 사태가 발생한 데 대해 공식 사과했다.

개표는 전국 개표소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된다. 표 차이가 큰 지역은 자정 전 당선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되며, 접전 지역은 4일 새벽까지 개표가 이어질 전망이다.

최종 투표율은 전국 개표과 완료되는 오는 4일 발표될 전망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