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호중 행안장관, 서소문 고가도로 붕괴에 "인명구조 총력"

"구조 과정서 소방대원 안전사고 유의"

26일 서울 서대문구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 현장에서 상판 일부가 무너져 소방관계자들이 사고 수습을 하고 있다. 소방 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다. 2026.5.26 ⓒ 뉴스1 구윤성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이 26일 서울 서대문구 미근동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현장 붕괴사고와 관련해 긴급 대응을 지시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32분쯤 서소문 고가도로 철거현장에서 붕괴사고가 발생했다.

윤 장관은 소방청과 경찰청, 서울시, 서대문구 등 관계기관에 "가용한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해 인명구조에 총력을 다하라"고 긴급 지시했다.

이어 "구조 과정에서 소방대원의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해 8월부터 서소문 고가차도 철거 작업을 진행해왔다. 1966년 준공된 해당 고가차도는 정밀안전진단에서 붕괴 위험이 큰 '안전등급 D' 판정을 받아 철거가 결정됐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이번 사고로 서울역~신촌역 구간 열차 운행을 중단했다고 밝혔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