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기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장에 정재웅…위원회 확대 개편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 안전성 강화에 민관협력

행정안전부 청사(행안부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행정안전부는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의 안정성을 강화하기 위해 민간 전문가 의견을 상시 반영하는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회'를 개편하고 오는 30일부터 제3기 위원회를 출범한다고 29일 밝혔다.

정보자원통합심의위원회는 전자정부법 시행령에 근거해 2022년부터 운영해 왔다. 그간 정보자원 통합 기준 수립, 통합관리기관 지정, 클라우드 전환 및 이용 활성화 등의 안건을 심의했다.

최근 정보시스템 안정성 확보 중요성이 커지면서 행안부는 지난 2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에서 발표한 'AI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 추진방향' 이행을 위해 위원회 역할과 구성을 전면 개편하기로 했다.

이번 개편에서는 AI 전문가 등 민간 위원을 중심으로 재구성했다. 위원장에는 국가인공지능전략위원회 산하 AI 정부 인프라 거버넌스 혁신TF장을 맡았던 정재웅 아토리서치 대표를 위촉했다.

인공지능, 클라우드, 데이터센터 설비 분야 민간 전문가 6명도 위원으로 참여한다. 여기에 행안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기획예산처 국장급 공무원과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 부원장 등 당연직 위원 4명을 포함해 총 10명이 2년간 활동한다.

제3기 위원회는 민간 클라우드 이용 활성화, 주요 시스템 재해복구 시스템 구축, 행정·공공기관 정보시스템과 운영시설 점검 및 안정성 확보, 국가정보자원관리원 개편과 시스템 재배치와 같은 현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황규철 행정안전부 인공지능정부실장은 "공공서비스를 중단 없이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것이 AI 정부 구현의 기본"이라며 "새 위원회를 통해 정보시스템 안정성을 효과적으로 높이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