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동행일자리 6943명 모집…상반기보다 345명 늘었다

2026년 서울 동행일자리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2026년 서울 동행일자리 홍보 포스터.(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가 하반기 '서울 동행일자리' 사업으로 총 6943명을 모집한다. 이는 상반기보다 345명 늘어난 규모다.

서울시는 하반기 동행일자리 사업으로 돌봄건강·경제·사회안전·디지털·기후환경 등 5개 분야 763개 사업에서 총 6943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서울 동행일자리는 실업자와 저소득층 등 취업 취약계층이 공공서비스 현장에서 활동하며 또 다른 약자를 지원하는 공공일자리 사업이다.

이번 하반기에는 현장 수요를 반영해 상반기보다 34개 사업과 345명의 일자리를 추가로 확대했다. 상반기에는 총 6598명 규모의 일자리가 제공된 바 있다.

하반기 모집 인원은 분야별로 돌봄·건강 963명, 경제 531명, 사회안전 2330명, 디지털 709명, 기후환경 2410명 등이다.

주요 사업으로는 장애인·노약자 이동을 돕는 '어울림플라자 동행안전 지원', 저소득 어르신 급식 지원, 위기가구 발굴을 위한 '위기가구 돌봄단', 스쿨존 교통안전 지킴이, 디지털 기기 이용을 돕는 '디지털안내사', 에너지 취약계층 주거 개선을 위한 '에너지 서울동행단' 등이 포함됐다.

참여를 희망하는 시민은 5월 14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대상은 18세 이상 서울시민으로, 가구 소득이 중위소득 85% 이하이고 재산이 4억9900만 원 이하인 경우다.

선발된 참여자는 하루 6시간, 주 5일 근무하며 일급 약 6만2000원 수준으로 월평균 약 180만 원을 받는다.

서울시는 사업 현장 점검과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우수 사례를 발굴해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수연 서울시 경제실장은 "고용 불안이 지속되는 상황에서 취약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모집 규모를 확대했다"며 "공익성과 지속가능성을 갖춘 일자리를 계속 늘려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