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청년인생설계학교' 모집…진로·커리어 맞춤 설계 지원
청년 395명 선발…사회배려청년 50% 우선 선발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의 진로 설계와 커리어 탐색을 지원하는 '청년인생설계학교' 2026년 1기 참여자 395명을 모집한다고 22일 밝혔다.
청년인생설계학교는 진단검사와 전문 코칭, 실습 교육을 연계해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바탕으로 진로 방향을 설정할 수 있도록 돕는 서울시 대표 청년정책으로, 올해로 9년째를 맞았다.
프로그램은 라이프, 커리어, 리더십, 스케치, 스타터 등 5개 코스로 운영되며, 참여자는 자신의 진로 단계와 고민 유형에 맞는 과정을 선택할 수 있다. 이 가운데 스케치 코스는 대학 비진학 청년을 대상으로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스타터 코스는 예비청년을 위한 특화 과정으로 별도 운영될 예정이다.
1기에서는 라이프 140명, 커리어 180명, 리더십 60명, 스케치 15명 등 총 395명을 선발한다. 모집은 이달 27일 오전 10시부터 5월 18일 오후 5시까지 '청년몽땅정보통' 누리집을 통해 온라인으로 진행된다.
신청 대상은 19~39세 서울 거주 청년이며, 의무복무 제대군인은 복무 기간에 따라 최대 42세까지 신청할 수 있다. 스케치 코스는 19~29세 대학 비진학 청년을 대상으로 하며 제대군인은 최대 32세까지 지원 가능하다.
시는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 가구, 자립준비청년, 가족돌봄청년 등 사회적 배려가 필요한 청년을 정원의 50%까지 우선 선발할 계획이다.
프로그램은 6월 8일부터 7월 11일까지 5주간 주 1회 서울광역청년센터와 자치구 청년센터 등에서 운영되며, 전 과정은 무료다. 4회 이상 참여 시 서울시장 명의 수료증이 발급된다.
지난해 프로그램은 약 5대 1의 경쟁률을 기록하는 등 높은 관심을 받았으며, 참여자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63점을 기록했다. 자기효능감과 삶의 만족도 등 긍정적 자기 인식 지표도 평균 16% 향상된 것으로 나타났다.
김철희 서울시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이 자신의 강점을 발견하고 삶의 방향을 구체화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이라며 "앞으로도 체감도 높은 지원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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