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사와 상상의 놀이터…어린이날, 서울역사박물관으로 오세요"
어린이박물관서 체험 행사 '한양에서 놀자!' 진행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역사박물관은 어린이박물관 개관 후 첫 어린이날을 맞아 박물관과 경희궁 일대에서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문화 행사와 전시를 선보인다고 22일 밝혔다.
어린이날인 다음 달 5일, 어린이박물관 야외 데크와 어린이학습실에서는 어린이박물관 개관을 기념해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된 '한양에서 놀자!'가 열린다.
나만의 부채를 꾸미는 프로그램 '바람이 솔솔솔, 부채공방'과 한양 탐험 콘셉트의 특별한 사진을 남길 수 있는 참여형 포토 부스 '추억을 찰칵, 한양 네컷'을 운영한다. 또 조선시대 한양의 역사 콘텐츠와 연계한 '뚝딱뚝딱, 한양 공방'도 마련한다.
다음 달 5일과 10일에는 궁궐 안에서 야외 독서를 즐길 수 있는 '책읽으라궁' 행사가 경희궁 행랑에서 열리고, 8일에는 스웨덴 극단 밈테아트른(Mimteatern)을 초청해 2~5세 영유아 대상 마임 공연 'It’s Mine'을 진행한다.
기획전시실 B에서는 어린이박물관 개관 기념 국제교류전 '볼 빨간 돼지의 종이 모험'이 6월 7일까지 운영된다. 오스트리아 그라츠어린이박물관과 공동 주최한 전시로, 디지털 매체를 배제하고 '종이'에 집중한 순도 100% 아날로그 체험전이다.
로비전시실에서는 어린이와 어른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참여형 전시 'PUTTO(put together)'가 다음 달 10일까지 열린다. 다양한 형태와 색상의 블록을 활용해 관람객이 직접 작품을 만들고 전시함으로써, 전시 공간을 함께 완성해 가는 체험형 공간이다.
어린이날 운영되는 행사 및 전시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정보는 서울역사박물관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최병구 서울역사박물관장은 "어린이박물관 개관이라는 뜻깊은 해를 맞아 준비한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어린이들이 자연스럽게 문화를 경험하고, 가족이 함께 머무는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며 "서울역사박물관이 아이들에게 친근한 공간이자, 역사와 상상을 함께 체험하는 문화 공간으로 자리 잡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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