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로구, 봉제·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작업환경 개선에 720만원 지원

정문헌 종로구청장 봉제사업장 방문(종로구 제공)
정문헌 종로구청장 봉제사업장 방문(종로구 제공)

(서울=뉴스1) 이비슬 기자 = 서울 종로구는 영세 도시제조업체의 산업재해를 줄이고 생산성을 높이기 위해 도시제조업 작업환경개선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4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종로구에 사업자등록을 둔 의류봉제·기계금속·인쇄·주얼리·수제화 등 5대 업종 가운데 상시근로자 10명 미만 소공인이다.

올해는 산업재해 예방 효과를 높이기 위해 휘발성유기화합물 VOCs 등 유해 물질에 노출된 작업장과 화재·감전·누전 위험이 있는 사업장 등 안전 취약 시설을 우선 선정할 계획이다.

선정 업체에는 최대 720만 원을 지원하며 총사업비의 10%는 자부담 조건이다. 서울시나 중앙부처 등에서 유사 지원을 받은 업체는 제외한다.

지원 항목은 덕트와 산업용 환풍기 등 위해요소 제거, LED 조명과 냉난방기 등 근로환경 개선, 바큠다이와 컨베이어 등 작업능률 향상 설비다.

구는 오는 22일까지 참여업체를 모집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업체는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지역경제과에 방문하거나 등기 또는 전자우편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분진과 조도, 소음, 바닥 상태, 안전성 등 작업환경 전반을 점검한 뒤 서울시 보조금관리위원회 심의를 거쳐 최종 지원 규모를 확정할 계획이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작업장 내 위험 요인을 제거하고 생산설비를 개선해 안전하고 효율적인 근무 환경을 조성하는 것이 목적"이라며 "앞으로도 실질적인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b3@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