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구, 공약이행평가 '3년 연속 최우수' SA 등급 획득
지난해 말 이행률 81%…전국 평균 대비 11%p 높아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중구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6 민선8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최우수(SA)' 등급을 받았다. 지난 2024년 첫 최우수 달성 이후, '3년 연속 최고 등급' 유지다.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4년간의 공약 추진사항을 점검하는 지표다. 중구는 그동안 △숲·사람·건물이 하나가 되는 도시 △남녀노소 행복한 복지건강 △사람이 돌아오는 교육 △활기가 넘치는 경제 △구민이 주인 되는 시민 소통화합 등 5대 분야에서 총 81개 공약사업을 추진해 왔다.
지난해 12월 기준 신당역공영주차장과 명동행정청사 건립, 장충단로 녹지축 조성 등 정상추진 중인 장기 인프라 사업을 제외하고 공약 이행 완료율 81%를 기록했다. 전국 기초지자체 평균(70.42%) 보다 약 11%p 높은 수치이다.
주요 완료 사업으로는 △남산 고도제한 완화 △대현산 배수지공원 모노레일 설치 △신당역과 신중앙시장 지하 연결통로 개설 △약수시장 주변 전선지중화 공사 △어르신 교통비 지원 △산후조리비용 지원 확대 △남산자락숲길 조성 등이 있다.
여기에 소공동 행정복합청사 건립, 금호여자중학교 리모델링 지원 등 올해 상반기 추진 실적까지 반영하면, 공약 달성률은 86% 이상으로 높아질 전망이다.
중구는 그동안 주민으로 구성된 '공약이행평가단'과 '주민배심원단'을 운영하며 공약 이행 과정을 투명하게 공개하고,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사업을 추진해 왔다. 이런 민·관 협력은 '주민 소통'과 '웹 소통' 분야에서 높은 평가로 이어졌으며, 이번 최우수 등급 획득의 밑거름이 됐다는 분석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3년 연속 최우수 등급 달성은 12만 중구민과 공무원들이 중구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함께 소통하고 협력해 만든 결실"이라며 "앞으로도 구민들이 일상에서 변화를 체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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