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재 품질이 곧 시민안전"…서울시, 건설안전 위한 품질시험 수행

건설자재 품질시험 시행 조직인 품질시험소 운영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시는 건설안전의 디딤돌 역할인 건설자재 품질시험의 신뢰도 향상을 위해 1963년부터 '서울특별시 품질시험소'를 설립해 지자체 최초로 건설자재 품질시험을 직접 시행하고 있다고 10일 밝혔다.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1997년 지자체 최초로 한국인정기구(KOLAS)의 국제공인시험기관 인정을 획득한 평가기관이다. 매년 약 4500건가량의 품질시험을 수행하고 있다.

건설공사의 건설자재 품질시험이란 '건설기술 진흥법'에 따라 공사에 사용되는 흙, 골재, 아스팔트, 방수재 등 각종 건설자재가 설계 기준과 안전 요건의 충족 여부를 과학적으로 검증하는 법적 절차다.

서울시 품질시험소는 토질·재료·화학 소재까지 총 93종 605항목에 대해 정밀한 건설자재 품질시험을 담당한다. 육안이나 단순 검사로는 판별하기 어려운 자재의 약점과 유해성 등을 꼼꼼히 분석해 공사 결과물의 내구성을 높이고 건설안전을 강화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김승원 서울시 건설기술정책관은 "건설공사의 건설자재 품질시험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다"며 "서울시민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가장 기본이 되는 건설자재 품질부터 한 치의 오차 없이 꼼꼼하고 엄격하게 검사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