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여름철 자연재난 대비 TF 가동…인명피해 제로화 목표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 주재 1차 회의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이 29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제430회 국회(임시회) 산불피해지원대책 특별위원회 제5차 전체회의에서 의원 질의에 답하고 있다. 2025.12.29 ⓒ 뉴스1 유승관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여름철 자연재난 사전대비 점검 TF' 1차 회의를 열고 태풍·호우 등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준비 상황을 점검했다. 인명피해 제로화를 목표로 대응체계를 조기 가동했다.

이번 협의체(TF)는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을 단장으로 국무조정실을 포함한 25개 중앙행정기관과 17개 광역지방정부, 22개 공공기관이 참여한다.

정부는 협의체 운영 시기를 예년보다 앞당겨 4월 중순에서 초부터 가동하고, 본격적인 우기 전인 5월 말까지 기관별 대책을 집중 점검할 계획이다.

특히 최근 10년간 인명피해 발생 현황과 재난대응 과정에서 드러난 보완사항을 분석해 선정한 중점 추진과제를 집중 관리할 계획이다.

중점 추진과제로는 위험상황 인지 및 대국민 정보 전달체계 강화, 취약계층 보호와 주민 대피 지원, 위험지역 발굴 및 관리, 빗물받이와 하천·계곡 불법 시설물 정비, 주민 참여 대피훈련 강화 등이 포함됐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 지시에 따라 지난 3월 재난안전특별교부세 867억 원을 교부해 지방정부의 예방 활동도 지원하고 있다.

김광용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여름철 자연재난으로 인한 인명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기관 간 협력을 강화하고 철저히 대비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