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도서 대출 3주에서 4~5일로…영등포구, '바로북' 운영

매월 2권, 연 20권 신청 가능

희망도서바로북 홍보 포스터.(영등포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영등포구는 희망도서를 평균 4~5일 이내에 받아볼 수 있는 '희망도서 바로북 서비스'를 이달 6일부터 운영한다고 3일 밝혔다. 기존 2~3주 걸리던 대출 기간을 단축해 구민 독서 편의를 높이기 위한 조치다.

기존 희망도서 신청제도는 도서관에 없는 책을 신청하면 구입과 등록 절차를 거쳐 대출하는 방식으로 평균 2~3주가 소요됐다. 구는 기간을 줄이기 위해 도서관이 지역 서점을 통해 즉시 도서를 확보하는 방식의 '희망도서 바로북 서비스'를 도입했다.

그동안 이용자가 서점을 직접 방문하는 방식과 달리 도서관에서 도서를 구입·제공해 접근성을 높였다.

이용자가 매주 월요일 희망도서를 신청하면 도서관은 다음 날 도서를 확보해 간단한 등록 절차 후 우선 대출한다. 신청자는 4~5일 내 도서를 받을 수 있다.

서비스는 신길, 문래, 대림, 선유도서관 4곳에서 시행된다. 도서관별 10권씩 매주 총 40권을 선착순으로 제공한다. 신청은 매주 월요일 오전 9시부터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가능하다.

1인당 이용 권수는 기존 희망도서를 포함해 월 2권, 연간 20권으로 제한된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