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안양천부터 도심까지 '열린문화공연' 확대

2025 안양천 벚꽃 퍼레이드 공연.(금천구 제공)
2025 안양천 벚꽃 퍼레이드 공연.(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4월부터 '일상 속 열린문화공연'을 운영하며 안양천, 구청 광장, 가산·독산 일대 등 생활권 공간에서 버스킹과 야외 공연을 연다고 3일 밝혔다.

안양천과 도심 광장에서는 '봄따라 꽃따라 버스킹'이 진행된다. 이달 4일 안양천 벚꽃길에서 어쿠스틱 듀오밴드 '닮은', 18일 가산 현대아울렛 광장에서 밴드 '스미어' 공연이 열린다. 독산동 시티렉스 앞에서는 '문화가 있는 날' 프로그램으로 15일 해금 연주자 '은한', 22일 싱어송라이터 '나노말'이 무대에 오른다.

금천문화재단의 대표 공연 '금천라이브'도 이어진다. 이달 11일 안양천 퐁당퐁당 어린이 물놀이장에서는 6인조 재즈 밴드 '집사(ZIP4)'와 '코드 세시', 18일 맑은누리작은도서관에서는 '지(G)-브릿지 팝스오케스트라'와 '팀 퍼니스트' 공연이 진행된다.

이달 24~25일 금천구청 썬큰광장에서는 거리예술 공연 '금천라이브 플러스'가 열린다. '2026년 문예회관 특성화 지원사업' 공모에 선정돼 국비 8000만 원을 확보한 사업으로, 전통 연희와 현대무용을 결합한 공연과 인디락밴드 무대 등이 진행된다.

모든 공연은 무료로 운영되며, 일부 공연은 사전 예약 관람객에게 기념품을 제공한다. 우천 시에는 금천구청 로비 등 실내 공간으로 장소를 변경한다.

금천구는 5월까지 권역별 버스킹을 확대하고, 하반기에는 생태공원과 숲길을 활용한 자연 친화형 공연과 청년 참여형 문화공연도 추진할 계획이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