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초구, 최대 규모 '동 적십자봉사회' 결성…"촘촘한 돌봄체계 구축"
18개 전동 구성, 개청 이래 최대 235명 참여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초구가 동 적십자봉사회를 결성하고, 소외된 이웃과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서초형 돌봄체계 강화에 나선다.
서울 서초구는 '서초구 동(洞) 적십자봉사회 합동 결성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한다고 2일 밝혔다.
대한적십자사 서울특별시지사 남동봉사관 주관으로 진행된 이번 결성식은 전성수 서초구청장, 신동욱 서초을 국회의원, 권영규 대한적십자사 서울지사회장을 비롯해 관계자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신규 적십자 봉사원들을 격려하고, 나눔 봉사에 대한 책임감과 자부심을 심어주기 위한 자리로, △국제적십자운동 기본원칙 낭독 △'적십자 봉사원의 길' 입장 △봉사회장 선임증 수여 △봉사원 서약 낭독 △기념 케이크 커팅 △적십자 노래 제창 등 순으로 진행했다.
결성된 동 적십자봉사회는 지역 복지에 관심 있는 주민들로 구성됐다. 특히 봉사원 모집 범위가 기존 10개 동에서 18개 전동으로 확대됐고, 봉사원 수도 109명에서 개청 이래 최대 규모인 235명으로 증가해 서초구는 지역 전반을 아우르는 촘촘한 봉사체계를 갖추게 됐다.
올해 모집된 신규 봉사원 126명을 포함한 서초구 동 적십자 봉사원들은 앞으로 지역 내 취약계층 방문과 물풀 지원, 제빵 봉사, 기업 연계 사회협력 봉사 등 다양한 공공복지 활동을 추진하게 된다.
그동안 구는 동 적십자봉사회를 일회성 활동을 넘어 지속 가능한 인도주의 협력 모델로 발전시키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해 왔다. 지난해 말부터 최근까지 △적십자봉사원 멘토·멘티 교육 △설맞이 제빵 봉사 △적십자 특별회비 전달식 △신규 봉사원을 대상으로 역량 기본교육 등을 진행한 바 있다.
서초구는 이번 결성을 계기로 자원봉사캠프,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동 직능단체와 연계한 서초형 적십자 봉사원 돌봄 네트워크 기반을 마련해 향후 복지 사각지대 발굴, 자원 연계, 결연세대 지원 등 적십자 봉사원이 지역사회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다양한 활동을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오늘 결성식을 계기로 서초구 모든 동에서 적십자봉사회가 활동하게 된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소외된 이웃을 위해 함께 마음을 모아주신 적십자 봉사원 여러분께 깊이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변에 어려움이 있을 때 가장 먼저 손을 내미는 사람 중심의 따뜻한 서초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ke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