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업부터 진로상담까지"…중구, 대학생 멘토링 참여할 멘토·멘티 모집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서울 중구는 청소년들의 학습과 진로 고민을 풀어줄 '대학생 멘토링'을 올해도 운영한다고 10일 밝혔다.
상반기 멘토와 멘티 각각 70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참여를 원하는 학생은 오는 13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대학생 멘토링은 청소년과 대학생이 1대 1로 주요 교과목 학습 지도부터 공부 습관 개선과 진학·진로 상담까지 폭넓게 교류하며 청소년들의 성장을 돕는 프로그램이다.
멘토는 서울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이거나 휴학 중인 대학생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멘티는 초등학교 6학년부터 고등학교 1학년까지 신청할 수 있다. 멘토로 참여를 희망하는 대학생은 중구청 홈페이지에서 신청서를 내려받아 작성한 뒤 이메일로 제출하면 된다. 멘티는 재학 중인 학교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멘토와 멘티는 이달 중 1대 1로 매칭되며, 6월까지 약 4개월간 주당 1~3시간씩 멘토링을 진행한다. 멘토링은 온라인 플랫폼을 통해 진행돼, 시간과 장소의 제약 없어 참여할 수 있어 부담이 적다.
멘토에게는 다양한 활동 혜택이 제공된다. 학습에 필요한 교재와 온라인 플랫폼 이용이 지원되며, 봉사시간도 인정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활동 실적과 성실성, 멘티 만족도 등을 평가해 우수 멘토에게는 표창도 수여할 예정이다. 특히 상·하반기 각각 10명을 선발해 중구인재육성장학재단 장학금도 지급한다.
이번 상반기를 시작으로 여름·겨울방학과 하반기에도 멘토링이 이어진다. 학기 중에는 1대 1 온라인 학습 중심으로, 방학 기간에는 대면 체험활동을 중심으로 운영해 청소년들이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대학생 멘토링은 선배의 경험으로 후배의 꿈을 응원하는 프로그램"이라며 "청소년들에게는 든든한 길라잡이가, 대학생들에게는 사회와 나누며 성장하는 기회가 되어주는 멘토링 프로그램을 더욱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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