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287억 규모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최대 7천만 원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 제공

박일하 동작구청장(왼쪽 네 번째)이 지난 2월 10일, 동작구청에서 열린 ‘동작구 소상공인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 협약식’에서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 및 4개 은행(국민,우리,하나,신한) 지점장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관내 소상공인의 경영 위기 극복을 지원하기 위해 287억 5000만 원 규모 '무이자 특별보증 융자지원' 사업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구는 지난 2월 10일 서울신용보증재단과 국민은행·우리은행·하나은행·신한은행 등 4개 은행과 협약을 체결하고 관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특별보증을 추진한다.

융자 한도는 업체당 최대 7000만 원이며 신용보증 시 최초 1년간 무이자 혜택이 제공된다. 이후 2~4년 차에는 이자의 1.8%를 서울시가 지원한다. 상환 조건은 1년 거치 후 4년간 원금균등 분할상환 방식이다.

융자 신청은 2월 27일부터 자금 소진 시까지 구청사 1층 로비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접수는 월·수·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정오까지, 화·목요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운영되며 주말과 공휴일은 제외된다.

신청 시 대표자 신분증과 사업자등록증 사본, 사업장 및 거주지 임대차계약서 사본(자가 건물일 경우 제외) 등을 제출해야 한다.

동작구는 2023년부터 무이자 특별보증 사업을 통해 지금까지 1000억 원 이상의 재원을 조성했으며, 2000명 이상의 소상공인이 지원받았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금융 부담을 덜고 안정적인 경영 환경을 조성해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