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어린이대공원, '말과 친구들' 이모티콘 2만5000명 배포

6일 오후 2시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대상 선착순
12일부터 ‘어린이 텃밭’ 121가족 모집…연 5만원

이모티콘 사진(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시설공단은 서울어린이대공원에서 동물 캐릭터 이모티콘을 무료 배포하고 '어린이 텃밭' 참여 가족을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공단은 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어린이대공원 카카오톡 채널 구독자 선착순 2만5000명에게 '말과 친구들' 이모티콘 16종을 무료로 제공한다. 올해 ‘말의 해’를 맞아 제작한 이모티콘으로, 얼룩말 '세로', 당나귀 '옹키·동키', 미니말 '나나·향미', 알파카, 과나코 등 대공원 동물들을 캐릭터화했다.

이모티콘은 ‘벌써 아침?’, ‘너무 조아!’, ‘아 집에 가고 싶다’ 등 일상에서 활용할 수 있는 문구로 구성됐다. 공단은 지난해 동물원 이모티콘을 처음 출시했을 당시 당일 조기 소진되는 등 호응을 얻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공단은 3월 12일부터 대공원 내 1000㎡ 규모 '어린이 텃밭'을 가꿀 121가족을 모집한다. 신청 대상은 서울 거주 만 13세 이하 어린이 동반 가족이며, 1가족당 8㎡ 구획을 배정받는다.

접수는 12일 오전 10시부터 19일 낮 12시까지 대공원 꿈마루 2층 운영팀 사무실에서 현장 접수로 진행된다. 1순위는 3세대 동거 가족, 2순위는 다자녀(2인 이상) 가구이며, 잔여 구획은 추첨으로 선발한다.

선정된 가족은 3월 말부터 11월까지 쌈 채소와 배추 등을 재배하게 되며, 연간 이용료는 5만원이다. 공단은 농기구를 무상 대여하고, 4월 4일 오리엔테이션을 통해 기초 농경 교육을 제공할 예정이다. 11월에는 '농부왕'을 선발해 차기 연도 우선 분양권을 부여한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