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침수탐지 AI 모델 시범 공개…"민간이 성능 검증"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CCTV 실제영상을 기반으로 침수 상황을 탐지하는 인공지능(AI) 모델과 학습데이터를 민간에 시범 공개하고 품질 검증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검증은 하반기 예정된 침수탐지 AI 모델과 학습데이터의 전면 개방에 앞서 이를 활용할 기업·연구기관·일반 국민의 의견을 반영해 성능을 개선하기 위해 마련됐다.
자료 제공을 원하는 개인이나 단체는 '재난안전데이터공유플랫폼'에 가입한 뒤 활용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구체적인 모집 일정과 신청 방법은 해당 플랫폼과 행정안전부 누리집을 통해 공지될 예정이다.
선정된 사용자에게는 침수 여부를 자동 판별하는 AI 모델과 개발프로그램 원본, CCTV 실제 영상 기반으로 제작된 약 1만 4000장 규모의 침수 학습데이터가 제공된다.
검증 절차는 수요 접수 및 확정, 데이터 제공과 활용, 결과 정리 순으로 진행된다. 접수는 2월 25일부터 3월 9일까지이며, 3월 9일부터 4월 10일까지 데이터를 활용할 수 있다. 활용 결과와 개선 의견은 4월 1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행정안전부는 제출된 의견을 반영해 모델을 보완하고, 우수 활용 사례는 향후 간담회 등을 통해 공유할 계획이다.
김용균 안전예방정책실장은 "침수탐지 인공지능 모델과 학습데이터가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해 완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각 분야 종사자와 국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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