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대문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 130명 모집

최대 350만 원 지급…5주~25주 과정 무료 운영

서대문구 청년도전 지원사업 현장 모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서대문구는 오는 10월까지 진행하는 '2026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이 사업은 최근 6개월 이상 취·창업, 교육, 직업훈련 참여 이력이 없는 18~34세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한다. 자립준비청년(보호종료아동), 청소년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가습기 살균제 피해 청년도 포함된다.

생계형 아르바이트(주 30시간 미만 근로)에 종사하거나 상급학교 진학 계획이 없는 고등학교 졸업(예정) 청년도 예외적으로 참여할 수 있다. 특히 서대문구 거주 청년은 지역 특화자로 39세까지 참여가 가능하다.

구는 올해 130명을 선발해 지하철 5호선 서대문역 인근(도보 4분 거리) 교육장에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기간에 따라 △단기(5주, 40시간) △중기(15주, 120시간) △장기(25주, 200시간) 과정으로 나뉜다. 참여자에게는 최소 50만 원에서 최대 350만 원까지 수당과 인센티브를 지급한다.

커리큘럼은 자기 이해와 사례관리, 자신감 회복, 진로 탐색, 취업 역량 강화, 네트워킹 등으로 구성됐다. 구는 장기 구직으로 위축된 청년들이 심리적 회복과 실질적 취업 준비를 병행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서대문구는 고용노동부 주관 평가에서 2024년과 2025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참여 희망자는 구글폼 신청서를 통해 접수하면 되며, 모집 인원 초과 시 조기 마감될 수 있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