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비게이션이 주차장 빈자리 찾아준다…"주차 융·복합 서비스 추진"
12일 동해 묵호항서 '주소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연회 개최
- 신건웅 기자
(서울=뉴스1) 신건웅 기자 = 내비게이션이 주차장 빈자리까지 찾아 안내하는 시대가 머지않았다.
행정안전부는 오는 12일 강원도 동해시 묵호항 인근 공영주차장에서 '주소 기반 주차 내비게이션' 시연회를 개최한다고 9일 밝혔다.
기존 내비게이션이 보통 주차장 입구까지만 안내했다면, 시연회 이후에는 동해시 묵호항 인근 6개 공영주차장(630면)을 목적지로 설정하면 비어 있는 주차면까지 경로 안내받을 수 있다.
이를 위해 행정안전부는 주차장의 주차면을 공간 정보로 구축했고, 현대오토에버·카카오맵·LX 주소정보활용지원센터 등 사업에 참여한 기관들은 제공된 실시간 주차정보를 바탕으로 내비게이션과 지도앱을 연계했다.
행안부는 이번 실증사업 성과를 바탕으로, 다른 기술·플랫폼 기업들과 적극적으로 협력해 서비스 상용화 및 전국으로 확대하는 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한편 '주차정보 구축사업'은 주소를 기반으로 하는 융·복합 서비스를 개발하기 위해 추진하는 '주소기반 혁신사업 창출 사업'의 하나로 지방정부와 협업해 추진하는 사업이다.
지난해에는 인천국제공항 제1터미널의 주차 내비게이션 서비스 모델 개발사업을 완료하고 지난해 2월부터 '인천공항 주차내비' 앱으로 내비게이션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군호 행정안전부 균형발전국장은 "주차 내비게이션은 단순히 편리함 만이 아닌 안전문제 해결과도 직결된다"며 "주소 정보를 활용한 융·복합 서비스가 국민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스마트 혁신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keo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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