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안부, 수도권·강원 대설 소강에 중대본 1단계 해제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는 수도권과 강원 지역에 발효됐던 대설특보가 완화됨에 따라 2일 오전 11시를 기해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1단계를 해제했다.
앞서 행안부는 전날(10일) 오후 10시 대설특보가 발표되자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하고 관계 부처와 지자체의 비상 대응 체계를 유지해 왔다.
윤호중 행정안전부 장관은 "주요 지역의 강설이 소강상태에 접어들고 기상 상황이 안정됨에 따라 중대본을 해제한다"며 "다만 기온 하강에 따른 도로 결빙 위험이 남아 있는 만큼 현장 대응은 지속해 달라"고 당부했다.
윤 장관은 출근길 교통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주요 도로와 취약 구간, 버스정류장 주변과 이면도로, 보행 구간 등에 대한 후속 제설을 철저히 하고, 제설 작업 시 작업자 안전을 최우선으로 고려하라고 지시했다.
아울러 한파가 이어지는 상황을 감안해 독거노인과 쪽방촌 주민, 기저질환자 등 한파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해 줄 것을 주문했다. 한파 쉼터 운영과 응급 상황 대응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라는 취지다.
행안부는 재난 문자(CBS)와 자막방송(DITS) 등 가용 매체를 활용해 도로 결빙과 교통 상황 등 안전 정보를 지속적으로 안내하고, 대중교통 이용과 감속 운행 등 겨울철 안전수칙 홍보를 이어갈 방침이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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