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조류인플루엔자 방역 강화…9개 시·도에 특교세 30억 지원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행정안전부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확산을 막기 위해 광주·세종·경기·충북·충남·전북·전남·경북·경남 등 9개 시·도에 재난안전특별교부세 30억 원을 지원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소독약품 구입과 거점소독시설, 이동통제초소 운영 등 현장 방역 활동을 강화하기 위한 조치다. 지방자치단체의 방역 인력 운영과 시설 가동에 필요한 재정 부담을 덜어주는 데 초점이 맞춰졌다.
행안부는 앞서 지난해 11월 24일에도 조류인플루엔자 확산 방지를 위해 14개 시·도에 재난안전특교세 50억 원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지원까지 포함하면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을 위해 지원된 재난안전특교세는 총 80억 원에 이른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2월까지가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가장 중요한 시기"라며 "지방정부가 현장 방역망을 보다 촘촘하게 운영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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