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이 바꾼다"…2026년 '서울 정책 제안' 350명 모집
신규 위원으로 5개 분과에서 정책 제안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청년이 서울시정에 참여해 정책을 제안하는 서울청년정책네트워크(이하 청정넷) 신규 위원 350명을 모집한다고 29일 밝혔다. 신청기간은 이달 29일부터 2026년 1월 23일까지다.
2026년 청정넷은 상반기(2~4월) 동안 숙의·토론을 통해 정책 아이디어를 구체화하고 청년의 시각에서 필요한 정책을 청년자율예산으로 제안한다. 신규 위원들은 청년들의 관심과 정책 수요가 큰 5개 주제 분과를 중심으로 활동한다.
이번 모집에는 청년이 정책 제안 과정을 보다 쉽고 매끄럽게 이해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신청 단계에서 사전교육과 퀴즈가 운영된다. 이는 정책 제안이 낯선 참여자도 기본 흐름을 익힌 뒤 활동을 시작하도록 돕는 지원 장치로써의 역할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청년의 참여가 정책제안 이후에 심화·확장될 수 있도록 5~11월에는 선택 프로그램도 운영한다. 참여자는 정책제안 활동 이후 관심사에 따라 다양한 방식으로 시정참여 경험을 넓힐 수 있다.
서울시는 참여자가 체감할 수 있는 혜택도 제공한다. 활동 우수자에게 시 위원회 위촉 추천을 지원하고, 서울시장 표창을 수여한다. 또한 활동증명서를 발급하고, 분과회의 대면 참석 시 봉사시간도 인정한다.
hjm@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