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 3년 연속 '우수등급'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강남구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주관한 '2025년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3년 연속 종합청렴도 우수등급을 받았다고 24일 밝혔다.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는 민원 처리 경험이 있는 국민과 기관 직원이 참여한 부패 경험 설문조사와 함께 기관의 반부패 추진체계 구축 노력, 부패 사건 발생 현황 등을 종합해 전국 709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된다.
강남구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추진해 온 반부패·청렴 정책을 바탕으로 2023년과 2024년에 이어 올해도 우수등급을 유지했다. 특히 청렴노력도 부문에서 부패 취약 분야를 체계적으로 진단하고, 원인 분석을 토대로 개선 시책을 지속 추진한 점이 평가에 반영됐다.
구는 정책의 체계성과 지속성을 높이기 위해 구민과 함께 청렴 정책을 논의하는 '글로벌 청렴리더 강남' 등 다양한 참여형 청렴 시책도 운영하고 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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