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 강설 본격화…정부, 겨울철 대설 대비 상황 점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김광용 행정안전부 재난안전관리본부장은 최근 수도권을 시작으로 강설이 본격화됨에 따라 지난 19일 경기도 안성시를 방문해 겨울철 대설 대비 상황을 점검했다.
김 본부장은 제설전진기지와 수원국토관리사무소 제설자재 보관창고를 찾아 제설 자재·장비 비축 및 취약구역 안전관리 실태 등 안성지역의 제설 대책 전반을 꼼꼼히 살폈다.
특히 지난 4일 대설로 인해 국민 불편이 발생했던 만큼 특보 시 제설제를 사전에 살포하고 도로 연결·경계구간에 제설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기관 간 협력 체계를 강화할 것을 강조했다.
또 이날 현장에서 김 본부장은 올해 여름철 자연재난 대응 분야에서 최우수 지방정부로 선정된 안성시에 감사와 격려 인사를 전했다. 인센티브로 특별교부세도 교부할 계획이다.
행정안전부는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국민 안전을 지키기 위해 노력한 지방정부와 관계자에게 포상을 비롯한 다양한 인센티브를 확대해 나가고 있다.
특히 올해 자연재난 대응 업무를 성실히 수행해 국민 안전에 기여한 공무원과 공공기관 임직원 13명에게 행정안전부장관표창을 수여할 계획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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