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작구,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 15만 돌파…성인 가입률 절반

구독자 대상 설문 이벤트 진행

'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 15만 돌파 기념' 설문 이벤트.(동작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동작구는 구정 소식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제공하는 '문자 알림 서비스' 구독자가 15만 명을 돌파했다고 16일 밝혔다.

문자 알림 서비스는 매주 월요일마다 구의 주요 사업, 행사 일정, 생활 소식 등 주민 일상과 밀접한 내용을 선별해 메시지로 보내는 대표 정보전달 채널이다.

구독자도 꾸준히 증가해 현재 15만 명을 넘어섰다. 구독자 대부분이 20세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관내 성인(11월 기준 33만 225명) 2명 중 1명 수준으로 가입한 셈이다.

한편 동작구는 구독자 15만 명 돌파를 기념하고 서비스 품질을 향상하기 위해 오는 18일까지 설문 이벤트를 진행한다.

응답자 가운데 8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커피 쿠폰을 제공하고, 설문 결과를 분석해 주민 관심도가 높은 정보 중심으로 콘텐츠를 재정비할 계획이다.

박일하 동작구청장은 "앞으로도 주민에게 꼭 필요한 정보를 빠르고 정확하게 전달하는 소통 행정을 이어가겠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