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결선…복지·재난 해법 찾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3일 청주오스코에서 '2025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 결선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인공지능(AI)과 데이터로 사회문제를 해결하는 혁신적인 사례를 선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이디어와 우수사례 분야 15개 팀이 최종 순위를 놓고 현장에서 경연을 펼쳤다.
올해 행사는 기존 '데이터 분석·활용 공모전'을 '공공 AI 대전환 챌린지'로 확대 개편해 진행하는 첫 대회다. 생성형 인공지능(AI), 딥러닝 등 최신 기술을 적극 도입해 행정 효율성을 높이고, 국민이 체감하는 'AI 정부'를 구현하겠다는 취지다.
현장에서는 출생·육아 지원, 기후재난 예방, 복지 사각지대 해소 등 시의성 높은 현안을 다룬 과제들이 소개됐다.
이와 함께 민간 전문가들이 참여한 데이터분석 분야의 성과 발표도 진행된다.
별도의 사전 경연을 통해 선정된 최고 우수 모델을 공유하는 자리로 '딥페이크 범죄 대응 AI 탐지 모델'과 운수종사자 데이터를 기반으로 한 '교통사고 위험 예측 모델'의 최종 성과물이 발표됐다.
이날 현장 경연을 펼치는 15개 팀에게는 심사 결과에 따라 국무총리상(1점), 행정안전부 장관상(7점) 등 총 15점의 상장과 총 245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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