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지축 형성하고 보행환경 개선”…금천구,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G밸리 가든팩토리.(금천구 제공)
G밸리 가든팩토리.(금천구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금천구는 G밸리 일대 녹지축을 형성하고 보행환경을 개선하는 'G밸리 가든팩토리'를 조성한다고 1일 밝혔다.

구는 지난 1~11월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 기본계획 용역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마스터플랜을 수립해 2026년 시범사업을 시작하고 2027년부터는 본격적으로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G밸리 가든팩토리의 총면적은 18만 7364㎡로, 공개공지 135개소 등을 포함해 연속적인 녹지축을 형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미세먼지와 도로변 소음을 차단할 수 있는 '녹지축'을 형성하는 데에도 주력한다. 특히 정원 특화단지와 다열 식재 등을 통해 보행환경을 개선하고 지역 특성에 맞는 녹색 인프라를 구축할 예정이다.

또한 가산디지털단지역과 안양천을 연결하는 주요 길목을 활성화하여 지역 주민과 근로자들에게 쉼터와 휴식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G밸리 가든팩토리 조성을 통해 G밸리 일대 환경을 혁신적으로 개선하며 지역주민과 근로자들에게 더 나은 생활환경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