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해치의 겨울정원여행' 운영…5개 공원서 키링 증정

해치의 겨울 정원 여행.(서울시 제공)
해치의 겨울 정원 여행.(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12월부터 2026년 1월까지 서울숲, 남산공원, 서울식물원 등 주요 공원에서 겨울철 프로그램과 연계한 '2025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을 진행한다고 24일 밝혔다.

해치의 겨울정원여행은 공원별 지정된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해치와 친구들이 그려진 키링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 4종이었던 키링을 올해 5종으로 확대했다.

또 북서울꿈의숲 공원이 새롭게 추가돼 다양한 공원에서 각기 다른 디자인을 수집하는 재미를 더했다. 프로그램 참여 외에도 SNS에 인증 미션을 완료하고 키링을 받을 수도 있으며, 키링은 공원별 조기 소진될 수 있다.

키링 증정이 가능한 프로그램으로는 서울 정원문화힐링센터 및 남산공원의 '손바닥 정원 만들기', ‘테라리움 만들기’ 등 체험과 서울숲 '겨울철새 탐조교실' 등 겨울 생태 체험이 예정됐다.

또 월드컵공원에서는 '억새풀 자연미술 전시시'가, 서울식물원에서는 '안아주는 식물원'에서도 키링을 받을 수 있으며, 북서울꿈의숲에서도 1월 중 가드닝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각 공원별 진행 프로그램과 일정, 참여 방법은 서울의 공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예약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누리집을 통해 가능하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