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민선 8기 공약 이행률 94.2%…"연내 핵심 사업 마무리"

관악구청 전경
관악구청 전경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의 민선 8기 공약 이행률이 3분기 기준 94.2%로 집계됐다.

20일 관악구에 따르면, 구는 전날(19일) 하반기 공약사업 보고회를 열고 분야별 추진 현황을 점검한 결과 민선 8기 총 60개 공약 가운데 17개가 이미 조기 완료됐다.

민선 8기 공약 중 대표 사례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 행복한 1인 가구 정책, 청년상상주간 개최, 스마트 횡단보도 확대, 주차장 확충 등이 꼽힌다.

관악구는 현재 진행 중인 핵심 공약들도 연내 마무리를 목표로 속도를 내고 있다. '관악S밸리 2.0 추진', '관악문화복지타운 건립', '상호문화도시 육성', '강감찬 도시 브랜드 강화' 등 굵직한 사업이 막바지 단계에 들어선 것으로 전해졌다.

구는 공약 추진 과정에 주민 의견을 반영하기 위해 정책자문단, 혁신·협치위원회, 주민배심원제 등을 운영하고 있다. 공약 이행 상황과 예산, 평가 결과는 구청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 중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