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용보증재단, '2025 자치구 상권분석 보고서' 발간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은 25개 자치구별 상권 데이터 분석 결과를 담은 '2025 자치구 상권분석 보고서' 25권을 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보고서에는 25개 자치구별 현장밀착 상권분석과 행정동별 기본현황(점포 수, 개·폐업수, 생존율 등)과 정책활용을 위한 상권분석 등 세 가지 영역의 분석 결과를 담았다.
올해 처음으로 상권 발전을 위한 지역 인프라와 지역 상인의 의견 분석 내용을 포함한 '현장밀착 상권분석'을 도입해 단순한 통계 중심의 분석이 아닌 현장 중심의 데이터 해석과 직접적으로 정책에 반영할 수 있는 새로운 분석 결과를 제공했다.
현장밀착 상권분석에서는 자치구별 주요 상권의 현장을 직접 조사해 실제 영업환경, 소비패턴, 유동 인구 변화 등 기존 통계로는 파악하기 어려운 생활권 단위의 상권 특성을 정밀하게 분석했다.
행정동별 기본현황에서는 점포 수, 개폐업수, 생존율 등을 분석해 상권의 안정성을 정밀하게 진단했다. 행정동별 기초데이터를 분석해 각 행정동의 상권 특성과 정책적 우선순위를 구체적으로 도출하였다.
상권의 안정성을 가늠할 수 있는 핵심 지표인 생존율은 전년 대비 증감률을 함께 제시해 각 자치구의 상권 유지력과 회복력을 객관적으로 비교할 수 있도록 했다.
정책활용 상권분석에서는 서울신보 고유의 분석모델인 '4분면 상권분석모델'을 적용해 상권의 성장성과 안정성을 다각도로 진단했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상권별 성장·쇠퇴를 정량화하고, 상권 유형에 따라 차별화된 관리 전략을 제시함으로써 자치구가 현장 중심의 정책을 설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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