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70만 명 찾는 아리수 누리집, '사용자 중심'으로 바뀐다
누리집·홍보관·모바일 앱 합쳐 '통합플랫폼'으로 개편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11월부터 아리수 관련 정보를 한곳에서 확인할 수 있게 된다.
서울시는 시민이 아리수 관련 서비스를 더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서울아리수본부 누리집'을 새롭게 개편하고, 프로그램 예약 기능을 추가하는 등 이용환경도 대폭 개선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개편은 △생활서비스 개선과 이용 편의 강화 △시민 중심 디자인을 핵심 방향으로 추진했다. 누리집 이용 전반의 편의성을 높여 시민 체감 만족도를 향상하기 위한 것이다.
이에 따라 대표 누리집, 아리수홍보관, 모바일 아리수(앱) 등으로 분산돼 있던 기존 사이트 구조를 개선해 통합했다. 시민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효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구축한 통합플랫폼이다.
또한 프로그램 예약·신청 기능도 새롭게 추가되면서 서비스 이용 절차가 한층 간편해졌다. 그동안 전화로만 가능했던 '와우카'와 '아리수 스토리텔러' 등을 누리집에서 직접 신청할 수 있도록 별도 페이지를 신설해 이용자 편의가 한층 높아졌다.
디자인도 시민 눈높이에 맞게 전면 개편됐다. 메뉴 구조를 이용 목적에 따라 원하는 정보를 더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직관적으로 재편했다. 또한 글자 크기와 색상 대비를 강화해 가독성 높여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했다.
이회승 서울아리수본부장은 "아리수 누리집은 연간 약 70만 명(하루 평균 2000명)이 찾는 대표 온라인 창구"라며 "이번 개편을 통해 시민이 아리수 관련 정보를 보다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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