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신보, 미리디와 '중장년 소상공인 디지털 역량강화' 교육
중장년 소상공인 100명 '미리캔버스 실습 교육'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신용보증재단(서울신보)은 디자인 플랫폼 기업 미리디와 협업해 중장년 소상공인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미리캔버스 활용 홍보물 제작 실습교육'을 마무리했다고 29일 밝혔다.
서울신보는 서울시 소기업·소상공인의 안정적인 성장을 위해 신용보증은 물론 컨설팅·교육 등 비금융지원까지 아우르는 종합지원 기관으로, 기업 생애주기별 맞춤형 종합지원을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실습 중심의 교육으로 홍보물 제작이 어렵고 막연하다는 이유로 온라인 마케팅을 주저해 왔던 소상공인들의 심리적 장벽을 낮추고, 자신감을 심어 주기 위해 기획됐다.
교육과정은 디지털 전환 흐름에 맞추어 AI와 디지털 도구를 사업 실무에 바로 적용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서울시에 따르면 교육 종료 후 실시한 만족도 조사 결과, 전반적 만족도는 5점 만점에 4.7점으로 나타났다. 응답자 중 95%가 "현업에 도움이 됐다", 94%가 "이전보다 디지털 도구를 사용하는 데 자신감이 생겼다"고 응답하여 교육 효과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최항도 서울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디지털 전환은 소상공인의 생존과 경쟁력 확보를 좌우하는 핵심 과제"라며 "앞으로도 우수한 민간 기업과의 협업으로 시너지를 극대화하여 디지털의 어려움을 겪는 중장년 소상공인들이 스스로 성장하고 발전해나갈 수 있도록 재단이 앞장서겠다"라고 전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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