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심 속 가을을 느끼다…'2025 서울 단풍길 110선'
신정산·용왕산 둘레길, 안양천제방길 등 7곳 추가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시는 가을의 정취를 느낄 수 있는 '서울 단풍길 110곳'을 선정했다고 29일 밝혔다. 올해에는 작년 103개 노선에 7개 노선이 추가되어 총 110의 단풍 명소가 선정됐다.
새로 선정된 곳은 △아파트 사이 터널형 단풍 가로수를 생활 속에서 즐길 수 있는 '목동13단지 사잇길' △안양천제방을 따라 산책로와 휴게공간이 있는 '안양천제방길' △완만한 데크길을 걸으며 남녀노소 편하게 숲속 단풍을 볼 수 있는 '용왕산·신정산 둘레길'이 있다.
이외에도 △휴게공간이 있어 산책과 휴식을 취하며 가을정취를 느낄 수 있는 '달마을·갈산공원' △암사역사공원과 선사유적지 사이로 황금빛 은행나무 단풍을 감상할 수 있는 '올림픽로'로 다양한 곳 중 집과 가까운 곳을 찾아 단풍을 즐길 수 있다.
서울 단풍길 110선은 총 167km로, 우리에게 친숙한 은행나무, 느티나무, 왕벚나무 등과 수형이 아름다운 메타세쿼이아 등으로 이루어져 있고 수량은 약 7만 2000주에 이른다.
시는 시민들이 주변에서 쉽게 단풍길을 벗 삼아 가을의 정취와 낭만을 느낄 수 있도록 4개의 테마길인 △도심 속 걷기 좋은 단풍길 △물을 따라 걷는 단풍길 △공원과 함께 만나는 단풍길 △산책길에 만나는 단풍길로 구분하여 소개했다.
이수연 서울시 정원도시국장은 "서울시가 선정한 도심의 아름다운 단풍길을 걸으며 바쁜 일상을 벗어나 가족·연인과 함께 깊어가는 가을 정취를 느끼고 재충전하는 행복한 시간을 보내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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