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1인당 연 3회
휠체어 이용 장애인 포함 5인 이상 모임 대상
- 구진욱 기자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관악구는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의 여가 문화활동 참여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장애인 관광활동 이동비용 지원사업'을 운영하고 있다고 16일 밝혔다.
이 사업은 휠체어 이용 장애인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사회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것으로, 관악구가 2022년 전국 최초로 도입한 이후 올해로 3년째를 맞는다.
지원 대상은 관악구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고 휠체어를 이용하는 장애인 1명 이상이 포함된 5인 이상 모임이나 단체다. 차량 임차비, 유류비, 통행료, 주차료 등 관광활동 이동비용을 회당 30만 원 한도 내에서 1인당 연간 3회까지 지원받을 수 있다.
신청은 차량을 직접 임대한 뒤 여행을 마치고, △신청서 △이용자 명단 △결제 영수증 △관광활동 사진 등을 이메일 또는 관악구청 장애인복지과에 제출하면 된다.
서울장애인버스뿐 아니라 사설 관광버스·미니밴도 지원 대상에 포함되며, 서울장애인버스는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홈페이지(yeyak.seoul.go.kr)에서 예약할 수 있다. 관악구는 올해 말까지 최대 50개 팀을 대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에게 이동권은 단순한 교통 접근을 넘어 문화 향유권과 사회참여의 기본권"이라며 "비장애인과 차별 없는 일상을 위해 장애인 복지정책을 더욱 세심히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kjwowen@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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