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AI재단, 교육청·유네스코한국위와 AI 윤리 인덱스 개발 착수

서울시 제공
서울시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AI재단이 서울특별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손잡고 도시 단위 AI 윤리 인덱스 개발에 나선다. 서울형 AI 윤리 지표를 국제 기준과 연계해 설계하고, 교육 현장과 시민 사회를 아우르는 책임 있는 AI 활용 체계를 마련한다는 구상이다.

서울AI재단은 1일 서울AI스마트시티 센터에서 서울시교육청, 유네스코한국위원회(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AI 활용이 일상화된 사회에서 시민과 교육 현장이 공감할 수 있는 윤리적 기준을 세우기 위한 것으로, 세 기관은 국제사회의 AI 윤리 논의에 적극 대응하고 서울시의 책임 있는 AI 정책 기반을 함께 다지기로 했다.

협력 내용은 △서울형 AI 윤리 인덱스 개발을 위한 공동 프레임워크 구축 △국제사회 AI 윤리 현안 관련 공동 과제 발굴 △AI 윤리 가치 확산을 위한 홍보 및 국내외 포럼·행사 공동 개최 등이다.

특히'서울형 AI 윤리 인덱스'는 유네스코의 'AI 준비도 평가 방법론(RAM)'을 토대로 설계된다. 교육 현장의 피드백을 반영해 지표를 보완하고 해외 주요 도시와 비교·검증을 통해 국제 기준과 정합성을 높일 예정이다.

AI 리터러시 분야 협력도 확대된다. 서울AI재단이 매년 실시해온 서울시민 디지털역량실태조사는 'AI·디지털 리터러시' 영역까지 확장되며, 서울시교육청과 협력해 청소년까지 조사 대상을 넓힌다. 조사 결과는 유네스코 정책과 연계해 청소년 대상 AI 윤리·리터러시 교육 정책으로 발전시킬 방침이다.

kjwowen@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