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충청·전북 호우특보 해제…중대본 11시간 만에 1단계 해제
정전 등 시설 피해…인명 피해는 없어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행정안전부는 26일 오후 4시부로 전북에 내려진 호우 특보가 모두 해제됨에 따라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중대본) 비상 1단계 근무를 해제했다고 밝혔다. 이날 오전 5시 중대본 1단계를 가동한 지 11시간 만에 해제가 이뤄진 것이다.
기상청에 따르면 한반도 북쪽을 지나는 기압골의 영향으로 비구름대가 발달하면서 전국 곳곳에 돌풍과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렸다.
한때 공주시에 200세대가 정전되는 등 시설피해도 잇따랐다. 인명 피해는 없었다.
앞서 행안부는 세종, 경기, 충북, 충남, 전북 등 5개 시도에 호우 특보가 발표됨에 따라 26일 오전 5시부로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1단계를 가동했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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