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산구, 우수 착한가격업소 선정…시설개선비 400만 원 지원
- 한지명 기자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서울 용산구는 지난 21일 지역 물가안정에 기여하고 건전한 소비문화 확산에 앞장서는 모범 업소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 1곳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착한가격업소는 개인서비스업 중 지역 평균 물가보다 저렴한 가격으로 상품과 서비스를 제공하면서, 청결·품질·서비스 등 전반적인 요소를 충족하는 업소를 대상으로 2011년부터 지정해 오고 있다.
구는 올해 7월 말 기준 총 69개의 착한가격업소를 발굴해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했으며, 현재도 추가 모집 중이다. 업소 지정 시점에 따라 차등화된 지원을 제공해 업소 운영 안정성을 높이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2025 우수 착한가격업소는 지정기간, 주변 상권 대비 저렴한 정도, 착한메뉴 운영 여부, 위생, 지역사회 공헌 등 다양한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구는 해당 업소에 시설개선비 400만 원을 지원하며, 업소 수요에 따라 노후 조리장·영업장·홀·매장 집기 개선 및 신규 설비 구입 등에 활용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hjm@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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