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 접수…11월 시상

마포구청 제공
마포구청 제공

(서울=뉴스1) 구진욱 기자 = 서울 마포구는 9월 20일까지 '제16회 마포구 환경상'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고 20일 밝혔다.

마포구 환경상은 환경보호와 탄소중립, 녹색성장 등 지속가능한 발전에 기여한 구민이나 단체를 발굴·격려하기 위해 마련됐다. 추천 분야는 △환경보전 △자원재활용 △녹색생활 실천·푸른마을 가꾸기 △에너지 절약 등 4개 부문이며, 각 부문별 2명(개인·단체 포함)씩 총 8명을 선정한다.

추천 대상은 공고일 기준 3년 이상 마포구에 거주하거나 소재하며 환경 분야에 적극 참여해 공적을 세운 개인 또는 단체다. 후보자는 관계 기관장, 서울시서부교육지원청장·학교장, 유관 부서장, 동장이 추천할 수 있다.

추천서와 공적조서 등 필요서류는 마포구청 맑은환경과에 방문 접수하거나 등기우편·전자우편(lsb9296@mapo.go.kr)으로 제출하면 된다.

구는 접수된 후보자의 공적 사실을 확인한 뒤 환경위원회 심의를 거쳐 수상자를 확정하며, 시상식은 오는 11월 중 열린다.

kjwowen@news1.kr